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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해커가 되어보자
모두의 HTML5 & CSS3 16일 만에 배우는 웹 사이트 제작 기초 리뷰 본문
길벗에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번에 길벗에서 진행한 책 리뷰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
HTML5 & CSS3라는 책으로 페이스북 '나, 개발 한번 해보려고' 페이지의 관리자님께서 개발자로 웹 외주를 진행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웹을 흥미 깊게 공부하며, 비록 작년에 시작했지만 몇몇 외주를 받아보며 개발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서적을 통해 전문적으로 배워본 것이 아니기에 개발을 진행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인터넷 소스를 참고하며 답습하여 관습 같은 것을 익혀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리뷰가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서적 주요 내용
본 서적은 웹을 처음 입문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머리말에 웹 개발에서 중요한 것과 기본 개념, 그리고 실무에서 사용되는 제작 방식이나 유의 사항을 언급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익히며 기초를 잡는 중요한 과정인 '레이아웃'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서적 중간 중간에는 '개발 노트'를 넣어 각 장에서 배운 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과 관련 사이트가 나와 있습니다.
서적의 주 내용은 레이아웃을 시작으로, 레이아웃으로 끝납니다. 언급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초 : 프론트(HTML, CSS, JS) 역할과 레이아웃 종류
- HTML5 : 태그와 레이아웃
- CSS3 : 포지션과 애니메이션
웹사이트를 집에 비유하고, HTML를 설계도로, CSS는 디자인, JS는 기능이라 칭하며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시작으로, 텍스트 편집기와 HTML의 구성요소를 설명하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서술합니다. 그렇다고 영향가가 없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3장부터는 언급한 것과 같이 실무에서 경험하며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들만 요약해서 정리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HTML의 모든 태그를 다루지 않습니다.
- 해당 태그가 이런 역할로 사용된다.
- 해당 태그의 옵션은 이렇기 때문에 사용해야 한다.
레이아웃을 중점으로 위와 같은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CSS 또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합니다.
부모 자식 간의 상속, 속성의 우선순위, 캐스케이딩. 별의별 디자인 요소들은 넘겨두고 기본이 중요한 것과 레이아웃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개념까지 들어가 설명합니다.
그중에서 상속, position을 개념까지 파고들며 차원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것은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기초로 CSS를 공부하며 겪을 수 있는 마진 병합 현상, 더 나아가 CSS3의 신 기술인 animation을 중점으로 서술해갑니다.
책의 후반부는 단순합니다. 앞 부분에서 서술한 내용을 반복 학습하며, 완전히 이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 저자가 진행한 '키즈가오'외주를 직접 만들어보며 연습합니다.
리뷰
저는 책을 읽으며, 다음과 같은 것을 중점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 웹 입문자에게는 어떤 도움이 될까
- 웹을 공부해본 경험자에게는 어떤 도움이 될까
=== 장점 ===
먼저, 입문자에게는 정말 좋은 서적될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경험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의 스타일은 '정말 필요한 정보를 확실하게 알려준다'라는 경향이 강하다 느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개발 '관습' 부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저의 경우 전문 서적 없이 무작정 시작했던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개발을 진행하며 학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 서적에서는 이를 설명하며 진행합니다.
또한, 장점으로 생 기초부터 진행하지만 확실한 기본기를 다져준다는 것입니다. 레이아웃에 있어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은 깊이 있게 다룹니다. "CSS의 해당 옵션은 이러이러한 것을 기초로 하기에 이런 경우엔 이렇게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설명하기에 이해하며 탐구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CSS3의 기능인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해서 JS(자바스크립트)의 사용을 줄이며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알려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CSS, JS 둘 중 어디에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논쟁거리도 던져주며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저자가 원하고자 하는 대로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제공한다는 충분히 만족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개발을 진행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던 부분이고, 이를 이해하기 쉬운 글귀로 설명하니 입문자에겐 좋은 방향성을 잡아주는 교본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만약 HTML과 CSS에 기본기가 부족하다 생각하는 경험자에게는 관습과 더불어 세세한 부분을 챙겨주니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꼭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은 아니고 아쉬운 점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아쉬운 점 ===
1. HTML 태그와 상세 옵션, CSS 기타 옵션에 대한 소개가 부족하다.
이는 입문자에게 장점일 수 있습니다. 짧고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기 때문에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HTML에 대해서만 깊게 탐구하고 싶다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책 후반부 실습 예시
본 책은 '키즈가오'를 중점으로 실습을 진행합니다. 그렇기에 책 초반부에 설명한 레이아웃 중 한 분류에 대해서만 진행을 하게 되는데, 좀 더 폭넓은 예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총평
정말 좋은 서적이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입문자에겐 좋은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고, 이를 미리 공부할 수 있으니 시간절약과 더불어 후에 개발을 진행할 때도 생각의 깊이를 올려줄 것입니다.
입문서적으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단순한 문법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설명하기에 이후에도 도움이 될 정보라 생각하며,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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