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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해커가 되어보자
BoB 7기, 면접을 준비하며 본문
서류조차 확신을 못했기에 면접 준비를 거의 (못)안했습니다...
그러다 서류 붙고, 면접일을 보니 4일 남았더군요! 면접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BoB 면접...?
먼저 BoB의 면접에서 하는 일을 적자면, 이렇습니다.
- 인적성 검사
- 필기시험
- 심층면접
1번의 경우 면접 마지막 일 전까지만 하면 되고, 은근 시간이 걸립니다.
100분정도 소요되며 솔직하게만 적으면 된다기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2번의 경우 BoB 설명회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합격에는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지원자들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실행한다 합니다.
트랙별로 시험 문제가 다르며, 컨설팅의 경우 알면 풀 수 있고 모르면 못푸는 그런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유출 금지 조항이 있어서, 적지는 못하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충분히 다 풀 수 있습니다.(물론 저는... ㅠ)
3번 대망의 면접. 이 부분이 진짜 진짜 진짜 중요합니다.
먼저, BoB에서 서류 결과를 발표하며 면접에 대한 안내를 합니다.
올해의 경우 작년과 같이 BoB에서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주제로 PPT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가지고 면접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3:3 방식이었습니다.
3명이서 한명씩 돌아가며, 3분씩 발표를 진행하고 그 후에 질문이 들어옵니다.
질문은 랜덤이고, 질문이 많이 들어올 수도 있으며 적게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많이 들어와서 당황했습니다..)
PPT,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님들께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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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관심이 있고,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제 제가 느낀 점들을 서술해보겠습니다.
BoB는 압박면접으로 유명합니다. 그러기에 면접 전 까지는 긴장했었습니다.
내가 희망하는 진로에서 이미 종사하시는 분들이며, 전문성을 지닌 분들과 대화하는 기회가 흔치 않다.
하지만, BoB 경험자 분들의 다른 글을 찾아보며 위와 같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후로 마음 편히 가지면서 멘토님들께서는 내가 잘하는 점을 찾기 위해 질문하시며, 이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과
자유롭게 대화한다는 마음가짐을 지니고 면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PPT를 잘 만들 수는 있어도 발표는 못합니다...
면접장에서 도와주시는 선배님께서 제한시간 3분이 되기 30초전에 표시를 해주시는데,
제가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 성격이라 이 알람을 듣지도 못하고 발표를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질문에서 긴장감이 아예 없어져서 마음 편하게 대답을 하였는데,
준비의 부재로 시원시원한 대답을 못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멘토님께서
저는 아직 세 분을 뽑아야 할 기준을 잡지 못했다
라는 말을 하시며, 면접이 망했음을 다시 한 번 팩트로 때려주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이번 BoB는 글렀으니 내년에 준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운 좋게 붙었습니다 ㅠㅠ
너무 일기같은데 종합을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모든 면접이 그렇듯이, 시선처리와 자신감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BoB에서 강조하는 열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잘 이해하고 가는 것입니다.
제가 들어간 면접장에서는 기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아쉽네요..)
들어가는 곳마다 면접장의 성격이 랜덤이고, 만약 모르는 점이 있다면 모른다고 말하는게 중요합니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대답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닌, 확실히 모르는 것만 위와 같이 대답하고, 자신이 10중에서는 6정도까지는 아는 경우 이러한 것을 표출해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면접은 그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므로, 자신을 표출할 수만 있다면 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도 급 삘이와서 작성하게 된 내용이라 당장 생각이 나지 않아 못적은 부분이 많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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